최근 대전광역시 파블로항공 대전R&D센터에 들어서니 연구원 몇 명이 드론을 직접 제작하거나 재장비 시험을 하고 있었다. 이날 본 국방용 드론 S10s는 여러 대가 군집해 자폭 기능을 수행한다.
기자가 직접 드론을 만져보니 '무기는 금속으로 이뤄져 있을 것'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일상생활에서도 흔한 폼보드 재질이었다. 이혜권 파블로항공 연구원은 "무게가 가볍고 값이 저렴하며 제작도 쉬워서 드론 만들 때 적극 활용하는 소재"라고 설명했다.
파블로항공 기술을 총괄 지휘하는 유동일 기술부사장(연구소장)에게 파블로항공의 드론 비전을 들어봤다. 어렸을 때부터 비행기에 관심이 많아 카이스트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를 받고 2022년까지 8년간 국방과학연구소 항공기술연구원(항기연)에서 군단급 무인 정찰기 비행제어법칙을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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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국방용 드론 시장 판도 ,우리가 바꿀 것"
출처: 매일경제신문(https://www.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