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창원센터서 ‘파블로항공 합병 기념 비전 선포식
및 의장 취임식’ 진행
• AI 군집조율 및 비행제어 기술에 정밀가공 역량 합쳐져 글로벌 ‘무인기 및 무인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채비 마쳐
• 합병에 따라 민수사업부
및 방산사업부 ‘투 트랙’ 비즈니스로 개편, ‘쌍두’ 대표이사 경영체계 예고
(사진1: 지난 26일 파블로항공 창원센터서 열린 ‘파블로항공 합병 기념 비전 선포식 및 김영준 의장 취임식’에서 김영준
의장이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무인이동체 자율 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방산 제조 정밀가공 전문기업 볼크와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김영준 대표이사를 신임
의장으로 추대하며 글로벌 무대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6일, 창원센터(구 볼크
창원공장)에서 합병사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파블로항공
합병 기념 비전 선포식 및 김영준 의장 취임식’을 진행하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취임한 김영준 의장은
“2018년 단 세명으로 출발한 파블로항공은 7년만에 누적
투자 390억, 150명의 인재들이 모이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는데, 이번 합병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 파블로항공은 270여
명의 전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무인기 및 무인로봇 분야에서 한계를 재정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개척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영준 의장은 AI 및 군집 비행제어 역량을 보유한 파블로항공에 뛰어난 정밀가공 기술력이 더해져 대량생산이 가능한 ‘무인기 및 무인로봇 플랫폼 기업’으로서 긍정적인 시너지에 대해 강조했다.
김영준 의장은 “파블로항공의 육·해·공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군집조율 및 정밀 비행제어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정밀가공 기술력을 통해 고품질의 무인기 및 무인로봇을 양산할 수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본다”며, “파블로항공은 이를 통해 글로벌 방산·민수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 2030년까지
기업가치 5조원 달성, 국내 IPO를 넘어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는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합병에 따라 파블로항공은
민수사업부와 방산사업부의 두 사업 분야로 조직을 재편, ‘투 트랙’ 경영체제를
공식화했다.
민수사업부는 ▲불꽃드론쇼
기술 고도화 ▲AI 군집드론 기반 항공기 외관검사 솔루션을 통한 MRO
시장 진출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 ▲UAM(도심항공교통) 솔루션 개발 ▲반도체 모듈 설비 및 자동화 라인 사업 통합을 추진하며,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 발굴과 글로벌 신규 시장 개척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산사업부는 ▲국방 브랜드 PabloM을 통해 군집 정찰 및 자폭드론
체계 양산 ▲볼크의 방산 전투체계 캐비닛 및 제어 콘솔 레이더 구동장치 및 방산 핵심 정밀 기구가공품 사업 전반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육·해·공
무인체계 통합 시스템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덱스 2025에 참가, 새로운 파블로항공의 비전을 제시하며 PabloM 방산 시리즈와 기술
파트너사들과 협력 중인 다양한 무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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