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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파블로항공,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전시회(AUVSI XPONENTIAL 2023) 참가
(사진1) AUVSI 2023 파블로항공 부스 전체 조감도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전시회(AUVSI XPONENTIAL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AUVSI)가 주최하는 'AUVSI XPONENTIAL'은 드론·무인기 등 무인이동체 관련 선도 업체가 참가하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전시회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 협회가 수상하는 ‘엑설런스 어워즈(XCELLENCE Awards)’의 기업 오퍼레이션 부문에서 2년 연속 준우승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오늘의 도전, 내일의 변화를 이끌다(Aerospace Startup PABLO AIR: Challenge Leads Change)'라는 주제로 무인항공기시스템에 필수적인 파블로항공의 주요 기술을 비롯, 미래 항공 모빌리티 비전인 UAM 교통관리시스템을 보여주는 부스를 마련했다.전시장에 들어서면 미래 UAM 관제실을 구현한 장소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와 함께 UAM 교통관리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UAM 교통관리시스템에서 중요한 기능인 비행계획관리, 교통관리, 상공통신품질관리 화면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장거리 배송용 드론 '블루버드(BlueBird)'를 관제실에서 볼 수 있도록 배치해 현장감을 높였다. 블루버드는 고정익 항공기에 수직이착륙 시스템을 적용한 VTOL(Vertical Takeoff and Landing) 형태의 드론으로 2kg의 물품을 적재하여 70km/h 속도로 140km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사진2) AUVSI 2023 파블로항공 부스에 구현한 UAM 관제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드론아트쇼를 위해 개발한 '불꽃드론'도 전시된다. 소형 불꽃드론인 '파이어버드(FireBird)'과 중형 불꽃드론인 ‘빅버드(BigBird) F3'의 기체를 전시해 국내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511대의 파이어버드를 활용한 불꽃드론쇼를 선보여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찬주 파블로항공 미국 법인 운영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인시스템 실현‘이라는 주제로, 파블로항공이 진행해 온 한국과 미국에서의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미래 무인 배송 시스템의 규정 및 의의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 이종 다수의 모빌리티 통합을 이루는 PAMNet 시스템의 미래 사업 가능성을 소개하며, 미래 무인 드론 배송 시스템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파블로항공이 꿈꾸는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전 세계에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UAM 교통관리시스템을 포함한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 기술과 군집 기술, 드론배송 기체와 솔루션, 드론아트쇼 기체와 수준 높은 공연 구성 등을 소개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배송과 UAM 상용화 중심에 있는 파블로항공은 2024년 하반기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절차에 돌입했다.
23.05.08 -
Press Release
파블로항공, ‘서울페스타’에서 독자적인 국내 기술로 ‘멀티미디어드론쇼’ 펼쳐
(사진1) 560여 대의 불꽃 드론으로 표현한 서울시의 새로운 슬로건 ‘SEOUL, MY SOUL’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서울의 체험형 관광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의 일환으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23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페스타 개막식에 열린 드론쇼에서는 ‘Feel the Real Seoul'을 주제로 군집 드론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구현했다. 이날 파블로항공은 자체 기술력으로 560여 대의 불꽃드론을 쏘아올려 서울시의 새로운 슬로건인 ‘SEOUL, MY SOUL’을 성공적으로 연출했다. 또한 수상드론과 드론이 어우러진 드론아트쇼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파블로항공은 불꽃, LED 라이트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장착한 수상드론으로 공연 장소인 한강의 야경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5월 1일에 진행된 드론쇼에서는 ‘한강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천만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관광자원인 한강공원의 모습을 표현했다. 서울시는 1일 공연에 약 1만 3천 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드론라이트쇼는 오는 6일과 7일에도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공연인 7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핑크퐁 아기상어’ 드론쇼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낮 시간대에는 파블로항공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는 컬러 연막과 LED 드론을 활용한 '드론에어쇼’를 진행하고, 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드론 스쿨’도 운영한다. 이장철 파블로항공 부사장은 "이번 공연은 파블로항공만의 독자적인 국내 기술로 차별화된 단 하나의 공연을 위해 불꽃·수상드론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특화 콘텐츠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 기술과 드론 군집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불꽃, 음악, 무용, 레이저 등 멀티미디어 요소를 가미해 기존 드론 라이트쇼를 넘어 '멀티미디어드론쇼'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유일 불꽃드론쇼를 선보이고 있는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불꽃드론 511대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사진2) 4월 29일 서울페스타2023 개막식에서 서울 시민들이 ‘Feel the Real Seoul'를 주제로 진행된 드론쇼를 보며 감탄하고 있다. (사진3) 5월 1일 ‘한강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선보인 드론쇼 (사진4) 파블로항공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는 ‘드론에어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7일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3.05.04 -
Media Interview
<니혼게이자이> 한국 세븐일레븐, 드론 택배
한국 세븐일레븐이 드론 택배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점포에서 배송용 드론 3대를 연동 하고, 도시락과 과자, 음료, 디저트, 일회용품 등 70종을 5분 정도에 배달한다. 한국 정부가 2024년부터 드론 배송 시범사업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사보다 앞장서 미래 '하늘 배달 수요'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서울 교외 산간지역, 휴양지인 경기도 가평. 세븐일레븐 가평 수목원 2호점은 3층 건물의 1층에 입점했다. 그 건물은 작년 여름 드론 택배 기지가 되었다. 드론 개발부터 운항 시스템까지 자기 투자로 손수 관리 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파블로항공과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가 공동 실험을 개시했다.소비자가 운영 어플로 주문, 결제 하고 드론 택배를 선택하면 점원이 상품을 채워 넣어서 빌딩 위에 이착륙장에 대기중인 드론에 넣어준다. 파블로항공의 담당자가 이륙 조작을 하면, 자동 항공기능으로 전환되어 배달 스팟까지 도달하는 구조이다. 운영하는 드론은 4개 프로펠라를 가지고 중량 14kg 중형기로, 적재량은 5kg까지 가능하다. 고도 100M를 시속 30~40km 정도로 날라간다. 산간 지역의 도로를 통하지 않고, 직선거리로 상품을 배달 하는 것으로 1km 정도 떨어진 1개소의 배달 스팟 착륙까지 1분 정도 만에 도착한다.소비자는 주문 시에 송신 된 QR코드로 도착 스팟 입구를 열면 상품을 가지고 가는 구조다. 주문 후 최단 5분 정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한여름에도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고 배달 시간"이라며, "한국인이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얼음이 녹지 않고 배달할 수 있는 시간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서울 도심지에서 차로 1시간 남짓 자연이 풍부한 가평은 펜션이 줄지어 있고, 캠핑족의 방문도 많다. 주말을 가족과 함께 느긋히 지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주말은 바비큐 등을 즐기려는 그룹도 많이 내방하고, 추가 식재료와 음료 디저트 등 주문가 들어온다. 음주 후에는 운전을 할 수 없는 이유로 드론으로의 택배를 부탁하는 경향도 있다. 주말은 1일 10건, 평일에도 5건 주문이 들어온다. 비가 조금 내리면 운항 할 수 있고, 풍속도 매초 7~8m까지 있으면 서비스 가능하다. 앞으로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상품뿐 아니라 주변에 위치한 후라이드 치킨 전문점과 커피 프랜차이즈와도 제휴하여 배달한다는 계획이다. 파블로항공 정덕우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떨어져 있는 섬, 관광지, 리조트 등의 '라스트원마일'을 극복 하는데 드론의 역할이 크다”고 이야기 했다.
23.04.16 -
Press Release
파블로항공, 몽골 기업 블루몬과 현지 드론배송 협력 MOU 체결
(사진1) 파블로항공이 28일 몽골에서 블루몬(BLUEMON) 그룹, 니나노컴퍼니와 함께 울란바토르 도심 드론배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 산자브 체벤 오치르(SANJJAV TSEVEEN-OCHIR) 블루몬그룹 회장, 김건홍 니나노컴퍼니 대표.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국내 기업 최초로 몽골 현지 드론배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8일 몽골의 블루몬(BLUEMON) 그룹, ㈜니나노컴퍼니와 함께 울란바토르 도심 드론배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몬 그룹은 몽골에서 9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식음료, 소매 및 유통, 부동산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의 인구는 2021년 기준 약 161만 명으로 몽골 인구의 약 47.3%가 거주하고 있다. 높은 인구 밀도와 자가용 중심의 교통체계로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고 있는 도시다. 파블로항공과 블루몬은 교통량 집중 시간대에 드론으로 신속한 물품 배송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 인프라 구축의 첫걸음으로 몽골 현지 특별비행승인을 받기 위한 시연회를 27일 진행했다. 몽골 민간항공청(CAAM)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7km를 12분 만에 안전하게 비행하면서 드론배송의 신속함과 편의성을 입증했다. (사진2) 파블로항공이 27일 몽골 민간항공청(CAAM) 특별비행 승인 받기 위해 비행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울란바토르 도심 내 ▲드론 정비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비행 준비를 진행하는 드론 스테이션 ▲물품 전달을 위한 이착륙장 등 드론 배송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도심에서 드론을 통한 '퀵 커머스(Quick Commerce)'의 가능성을 해외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 첫 기회임과 동시에 국내 물류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유의미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규제샌드박스 물류 배송 분야 실증 진행, K-드론시스템 하늘길 발굴 실증 진행, 국내 최초 편의점 드론배송 스테이션 오픈 등 국내 드론배송 상용화에 앞장서서 그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드론배송 운용 경험을 통해 서비스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화 안전 기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23.03.30 -
Press Release
파블로항공, 대신증권 대표 주관사 선정··· IPO 준비 나서
파블로항공 기업로고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기업 공개(IPO) 준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일 파블로항공은 2024년 하반기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국내 증권사 IB 4곳을 초청해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지난 ’18년에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드론 배송과 UAM 상용화 중심에 있는 기업으로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 기술과 드론 군집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은 미래 스마트 도시 핵심 인프라로 파블로항공의 핵심 기술이다. 육상 및 해상 물류를 포함하여 하늘길 이동수단인 드론과 UAM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기술로 국제무인이동체전시회(AUVSI XPONENTIAL)에서 ’21년, ’22년 연속 준우승했다.파블로항공은 ’21년 대비 ’22년 매출액과 직원수가 각각 370%, 230%로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 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 상용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내 드론배송 서비스를 현실로 만들었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 드론 배송 센터를 열고 지속적으로 편의점 물품 배송 서비스 진행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국내 첫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품배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비행횟수 207회, 누적거리 1,909km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드론배송 서비스 관리 체계 및 도심 드론배송 안전 기준 마련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했다.파블로항공은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K-UAM(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며 UAM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LG유플러스와 UAM 교통관리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GS건설과 UAM 버티포트 운영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21년 6월 미국지사를 설립한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드론 스타트업 최초로 뉴욕항공진흥원(NUAIR)과 협약을 통해 미국 물류 배송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현재 NASA 주관 도심 비행 안정성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드론 군집 기술을 보유한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9월 불꽃 드론 511대로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기업공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드론 배송 및 UAM 시장을 이끌어 갈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상장 준비 소회를 밝혔다.
23.03.20 -
Press Release
파블로항공·LG유플러스·GS건설·카카오모빌리티, ‘2023 드론쇼코리아’ 공동 참가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LG유플러스, GS건설, 카카오모빌리티와 지난해 5월 구성한 UAM 컨소시엄 ‘UAM 퓨처팀(UAM FUTURE TEAM)’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UAM 퓨처팀은 드론쇼코리아에서 최대 규모인 총 320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기체, 통신, 인프라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UAM’을 주제로 한국형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도심 교통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국내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서 UAM 퓨처팀은 미래 UAM 서비스를 보고 체험할 수 있게 공간을 구성한다. 컨소시엄 공동관을 비롯해 ▲파블로항공의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 및 드론배송 솔루션 ▲LG유플러스의 UAM 교통 관리 시스템 ▲GS건설의 버티포트(Vertiport, 수직 이착륙 비행장) 솔루션 ▲카카오모빌리티의 멀티모달(Multi-Modal) 모빌리티 비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파블로항공은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축하게 될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소개한다. 이는 UAM의 운항 전반에 걸쳐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각 부문별 사업영역 및 자체 개발한 드론을 소개하며, 물류 드론 배송을 주제로 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블로항공이 개발한 장거리 배송용 eVTOL 기체 블루버드 실제 모습.파블로항공은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드론배송 솔루션과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UAM 운항정보 공유 및 교통흐름 관리, 비행계획 승인 및 항로이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관리 플랫폼을 AR(증강현실) 콘텐츠 형태로 전시할 계획이다. 체험 고객은 각각 조종사와 관제사 관점에서 서로 실시간으로 교신하고 있는 상황을 AR 글라스를 통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GS건설은 수직 이착륙 시설 인프라인 버티포트를 구현한다. 도심 속 공항에서 자동 체크인과 워킹스루(walking-through) 방식의 보안검색 등 UAM 탑승 수속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상현실(VR) 체험도 함께 제공하며 버티포트 건설 및 운영 솔루션 개발의 방향성도 선보일 예정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완성형 MaaS 플랫폼인 ‘카카오 T’ 기반으로 지상과 상공을 포괄하는 3차원 여정의 경험을 제공한다. 미래 이동에 대한 실제적 경험을 위해 이용자 맞춤형 통합 여정을 탐색해 UAM, 자율주행 차량 등 이동 서비스를 호출하고 운항 및 교통관제 시스템과 플랫폼 간의 안정적으로 연동돼 자동 체크인까지 이뤄지는 전 과정을 시연한다.정덕우 파블로항공 사업이사는 "누구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하늘길을 이용하는 초연결 모빌리티의 미래를 UAM 퓨처팀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UAM 운항과 관제에 필요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이번 전시에서 제시한 비전과 같은 상용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UAM 퓨처팀은 ▲한국형 UAM 표준 수립, ▲서비스 상용화 가속화를 위한 개별 실증 수행, ▲향후 UAM 산업 관련 추가적인 사업 기회 공동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다.파블로항공은 LG유플러스와 UAM교통관리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GS건설과 버티포트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등 기술 혁신을 통해 UAM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23.02.20 -
Media Interview
<대한경제> K-무인항공 개척자 ‘파블로항공’
파블로항공이 한화와 함께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운 511대 불꽃드론쇼 장면. 사진: 파블로항공 제공[대한경제=이계풍 기자] # 2018년 2월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드론(무인항공기) 부대가 밤하늘을 비행하며 기체에 부착된 LED(발광 다이오드) 조명을 이용해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를 선보인 드론 퍼포먼스는 선수단의 경기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1218대의 드론이 동시에 투입됐음에도 단 한 차례의 충돌 없이 제역할을 수행한 점은 여전히 회자되는 부분이다. 미국 인텔사(社)가 개발한 군집비행 기술이 적용된 덕분이다.군집비행은 센서 등 통신장비가 부착된 복수의 비행체가 일정한 거리와 각도를 유지하며 스스로 비행하도록 통제하는 무인항공 기술이다. 초창기 군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이 기술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국내에서는 비교적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확보한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K-무인항공 시장을 이끌고 있다.지난 2018년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인류 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화가로 꼽히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처럼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생태계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스타트업(신생 벤처회사)이다. 무인항공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지상관제 시스템(Ground Control System), 통신 다중화, 비행 통제 장치(Flight Control System) 등 다양한 무인항공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파블로항공은 비행과 동시에 불꽃 발사가 가능한 기체 ‘파이어버드(FireBird)’를 한화와 공동 개발해 수준 높은 드론쇼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에서 511대가 투입되는 불꽃 드론쇼를 성공시키며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파블로항공은 최근 산업계 안팎에서 ‘개척자’로 통한다. 파블로항공이 독자 개발한 무인모빌리티 통합 관제시스템 ‘팜넷’(Pablo Air Mobility Network, PAMNet)으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물류 드론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최대 중량 5㎏, 최대 36㎞/h의 속도로 비가시권 장거리 비행을 할 수 있는 자사 멀티콥터형 드론 ‘PA-H3’을 활용해 도서산간지역 등 접근이 어려운 목적지까지 물품을 신속, 안전하게 배송하는 것이다.실제 파블로항공은 작년 7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7-Eleven)과 함께 국내 최초 편의점 드론 스테이션을 오픈하고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서비스를 개시했다. 고객이 드론 배송 주문을 신청하면 드론이 약 1㎞ 거리까지 날아가 상품을 전달하는 것이다. 같은 해 12월에는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치킨 드론 배달 시범비행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드론규제샌드박스 ‘도심 내 드론물류배송’ 실증사업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 파블로항공 제공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의 드론규제샌드박스 ‘도심 내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자로 선정된 후 총 비행횟수 207회, 누적거리 1909㎞에 달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단 한 건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기술력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드론 물류배송 사업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물류 드론서비스와 더불어 도심항공교통(UAM)도 파블로항공이 공 들이고 있는 분야다. UAM은 항공기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시교통체계로, 최근 도심 속 이동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파블로항공은 국토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실증사업자 참여를 위해 지난해 5월 LG유플러스, 제주항공, GS칼텍스, 카카오모빌리티, 영국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블로항공은 자사의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활용한 UAM 운항 안정성 통합 관리 업무를 맡게 됐다.파블로항공의 UAM 기술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이다. 실제 파블로항공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무인이동체 전시회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AUVSI) 엑스포넨셜’에서 2021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기업 오퍼레이션 부문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파블로항공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70% 수직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스타트업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투자 유치 규모도 창업 5년여 만에 170억원(누적)까지 늘어났다. 어떠한 상황에도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게 성장동력이 됐다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김 대표는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타워, 플랫폼, 모빌리티, 스마트 등 4개 팀에서 직원 수를 전년 대비 230% 늘렸다”라며, “올해는 이들과 함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3.01.10 -
Media Interview
<대한경제> “독창적 기술로 육ㆍ해ㆍ공 연결… ‘한국판 집라인’으로 키우겠다”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의료 시설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서 혈액ㆍ백신 등 의료용품을 골든타임 안에 운반하며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한 것은 다름 아닌 ‘드론’이다. 미국의 드론 전문업체 집라인(Zipline)은 지난 2016년 말 르완다를 시작으로 가나 등 아프리카 10여곳에 최대 3㎏의 물품을 싣고 시속 110㎞ 속도로 왕복 160㎞를 비행할 수 있는 무인 드론을 투입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으로 의료용품을 전달하고 있다.파블로항공은 ‘한국판 집라인’을 꿈꾸는 드론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나가겠다는 게 기업 모토(motto)다.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사진)는 〈대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독창적이고 무한한 도전정신, 혁신적인 세상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만들어 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척박한 드론 시장에서 김 대표가 이끄는 파블로항공의 필승전략을 들어봤다.파블로항공의 타깃 시장은.파블로항공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이다. 파블로항공 아트쇼사업부에서는 기존의 라이트(light) 드론쇼에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멀티미디어 드론쇼’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선보인 XR(확장현실) 드론쇼가 우리 작품이다. XR 기술이 융합된 군집드론과 불꽃쇼ㆍ음악ㆍ무용수들의 춤이 어우러진 실경 뮤지컬 공연 ‘플라잉아트 인 제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물류사업부는 드론배송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근접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주소체계 고도화를 위한 드론배달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또, 항공사업부는 UAM 산업을 대비해 UAM 통합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제시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UAM의 항로이탈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기체의 운항 안정성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정부 주도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무인항공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어릴 때부터 항공우주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에서는 항공소프트웨어공학을 전공했다. 항공분야에서 소프트웨어학을 수학한 1세대다. 사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인텔이 선보인 드론쇼가 발단이 됐다. 당시 인텔이 선보인 드론쇼를 보고 국내 기술력으로도 드론 군집비행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파블로항공이 그리는 미래는.파블로의 기업 철학은 ‘세상을 잇는다’는 것이다. 육ㆍ해ㆍ공 이동체를 연결해 사람이나 물품이 이동할 때 끊이지 않는 교통 모드와 흐름을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다. 지금까지 드론아트쇼, 드론배송, UAM 분야에서 기초를 잘 쌓아왔고 올해부터는 축적된 기술을 상용화 단계까지 끌어올려 신(新)시장에 창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3.01.05 -
Press Release
파블로항공,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사진1)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가 29일 ‘2022 벤처창업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창업활성화 분야 청년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4월부터 두달간 접수를 진행한 결과 16.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파블로항공은 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 상용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내 드론배송 서비스를 현실로 만들었다. 파블로항공은 올해 전년대비 매출액과 직원수가 각각 370%, 230%로 크게 성장했다. 유수 대기업들과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며 한국형 UAM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무인이동체 산업의 최고 권위인 'AUVSI 엑스포넨셜 2022'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PAMNet)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준우승했으며, 불꽃드론 최초 개발 및 불꽃드론쇼 기네스북 기록 경신 등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청년기업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파블로항공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혁신기업부문), 국토교통부장관 표창(드론산업 발전 기여), 행정안전부장관상(안전경영부문) 수상에 이어 4번째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드론배송솔루션 및 UAM 통합관제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으로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주목 받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드론부터 UAM까지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상을 잇는(Connecting the World) 끊임없는 흐름'을 만드는 것을 회사의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올해 국내 첫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품배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비행횟수 207회, 누적거리 1,909km의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실증사업을 통해 드론배송 서비스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도심 드론배송 서비스 특화 안전 기준을 확보했다. 또한 드론 물류배송 수익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 편의점 드론배송 센터를 열고 펜션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및 식음료 드론배송 서비스를 진행한 것을 바탕으로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물품배송’ 분야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22.12.30 -
PABLO AIR Story
파블로항공, 2022년도 우수사원 표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인천 본사 대회의실에서 우수사원 표창 및 상품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우수사원 표창은 파블로항공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사원은 ▲ 경영관리부 김돌비 주임 ▲전략기획실 조희현 차장 ▲팀올리버리 송종근 사원 ▲팀올리버리 김진호 대리 ▲팀디믹스 이규선 차장 ▲팀디믹스 지현종 부장 ▲팀피카소 이승엽 선임연구원 ▲ 팀피카소 이현우 주임연구원 ▲ 팀피카소 김형민 주임연구원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직접 표창장과 상품을 수여하며 직원들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2022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3년 도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에 파블로항공은 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 상용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내 드론배송 서비스를 현실로 만들었다. 또한 무인이동체 산업의 최고 권위인 'AUVSI 엑스포넨셜 2022'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PAMNet)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준우승했으며, 불꽃드론 최초 개발 및 불꽃드론쇼 기네스북 기록 경신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유수 대기업들과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며 한국형 UAM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22.12.30 -
Media Interview
<월간항공 12월호> "미래 모빌리티 세상 열어갈 것" 파블로항공 PABLO AIR
22.12.28 -
Press Release
파블로항공, 국내 첫 도심 드론배송 207회·1909km 비행 실증 성공
(사진1) 파블로항공의 드론 기체가 도심지역 드론 배송을 진행 중이다. 비가시권에서 비행 중인 기체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관제시스템 (좌측 상단)드론배송솔루션 및 UAM 통합관제플랫폼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국내 첫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비행횟수 207회, 누적거리 1,909km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드론규제샌드박스 ‘도심 내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자로 선정된 파블로항공은 삼영물류(주), 인천광역시와 함께 약 9개월 동안 드론 물류배송 사업을 진행했다. 최대 5kg의 수화물을 적재하고 최대 13km 비행을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수행하면서 도심 내 비가시권 드론배송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했다.파블로항공은 도심에서 진행되는 비행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했으며,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과 면밀하게 안전대책을 검토했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시스템(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적용하여 비가시권에서 2대 기체를 동시 관제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수동 및 자동 배송함을 개발하여 운용했다. 3중 통신망(RF·LTE·위성)을 적용해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전용 낙하산을 장착 운용하여 안전에 만반의 대비를 했다.김정현 파블로항공 전략이사는 “이번 실증사업은 비행환경분석부터 관찰자 배치 운용까지 드론배송 서비스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도심 드론배송 서비스 특화 안전 기준을 확보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라며 “교통 혼잡 시간대 긴급 물류 건에 대한 배송을 진행하면서 드론배송의 높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 7월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국내 최초 편의점 드론배송 센터를 열고 펜션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및 식음료 드론배송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물류배송’ 분야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배송료 책정이 가능해졌으며, 드론 물류배송 수익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정덕우 파블로항공 사업이사는 “올해가 드론 물류배송 실증과 준비단계로 산간지역·준도심지·도심지의 다양한 환경에서 사업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면, 2023년에는 물류배송 시장에서 드론의 수익성을 평가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사진2) 파블로항공 드론이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배송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