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dia Interview
<아리랑TV> From delivery drones to chatting apps, startups play key role in S. Korea`s digital vi
Soon, this is how we will get our goods delivered to us here in Korea. Through autonomous drones. This drone is South Korea’s first ever convenience store delivery drone. It can hold up to 5kg of goods and fly up to 25 minutes. “There's even more autopilot drones getting ready for take-off. As you can see they are all different in size and they all have very distinctive traits. For instance, this one can fly up to 140 kilometers, the longest flight distance for any drone here at PABLO AIR. PABLO AIR jumped into the unmanned aerial vehicle market in 2018. Though it’s a startup, it is one of the first companies in Korea to enter this growing market.
22.12.20 -
Press Release
“이제 치킨 배달도 됩니다” 파블로항공, 드론배송 서비스망 확장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드론배송 상용을 위해 현재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하고 있는 드론 배송 지역과 배송 품목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달 파블로항공은 교촌치킨과 함께 청평역 인근에서 가평군 상면까지 약 7km의 준도심지 비행을 통해 치킨 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치킨 배달은 ‘교촌치킨 청평점’ 인근 배달점에서 출발하여 약 16분 만에 파블로항공 드론배송 스테이션에 도착했다. 같은 곳을 차량으로 방문하면 왕복 약 40분 소요된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람이 직접 가지 않아도 돼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배달 방법인 셈이다.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드론배송 스테이션을 오픈한 파블로항공은 지금까지 약 80회 이상의 주문을 받아 배달을 진행했다. 배달에 사용하는 드론은 최대 5kg의 물품을 싣고 약 40분을 비행할 수 있는 기체다. 또한 3중 통신망(RF, LTE, 위성)의 상호 보완 기술을 적용해 어느 상황에서나 통신 연결이 가능하며, 돌발상황을 대비해 낙하산을 부착하는 등 안전성을 확보했다. 파블로항공은 교촌치킨을 시작으로 청평 지역 내 음식점, 철물점, 카페 등 드론배송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인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교촌치킨과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드론 치킨배달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할 예정이다.파블로항공 관계자는 “파블로항공은 드론을 통한 배달 소외지역을 없애고자 지속적으로 서비스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사 전용앱 '올리버리(ALLIVERY)'를 통해 누구나 주문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드론 배송 서비스 운영 시간은 수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일몰 전까지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소체계 고도화를 위한 드론배달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안전성을 확보하고 드론배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첨부 사진 (2개)(사진1) 파블로항공 드론배송 전용 기체가 치킨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2) 파블로항공 드론배송 전용 기체에 교촌치킨 배달음식을 담고 있다.
22.12.08 -
Press Release
파블로항공, GS칼텍스와 MOU 체결로 UAM 및 드론 생태계 조성 본격화
(사진1)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왼쪽)와 박상훈 GS칼텍스 M&M신사업TF장(오른쪽)이 MOU 체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GS칼텍스와 함께 주유소와 충전소에 기반한 도심항공모빌리티(이하 UAM) 버티포트와 무인비행장치의 스테이션 구축 및 스마트 물류배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파블로항공은 28일 GS칼텍스 본사에서 UAM 및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사업 진행과 운영을 위해 GS칼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박상훈 GS칼텍스 M&M신사업TF장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버티포트와 스테이션은 각 UAM과 드론의 안전한 이착륙지를 일컫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주유소와 충전소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 버티포트와 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U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용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이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시스템(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은 UAM 운용 및 드론 물류 배송 통합 관제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무인비행장치의 안전한 비행경로 확보가 가능하다. 또 물류 배송 드론에 3중 통신망(RF, LTE, 위성) 상호 보완 기술과 낙하산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파블로항공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규제샌드박스 실증으로 200회 이상 드론 비행 진행을 완료하며 국내 최초 도심 비가시권 드론 물류 배송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 지난 7월부터 경기도 가평에 편의점 드론 배송 스테이션을 오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김영준 파블로항공은 대표는 "파블로항공은 국내 드론 물류 배송을 비롯하여 UAM 상용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GS칼텍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버티포트와 스테이션 구축 기술에 대한 상세화로 드론배송 및 UAM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 5월 GS칼텍스, LG유플러스, GS건설, 카카오모빌리티, 제주항공,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2)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왼쪽)와 박상훈 GS칼텍스 M&M신사업TF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22.11.29 -
Press Release
파블로항공,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UAM·무인비행장치 사업 협력 MOU 체결
(사진1)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오른쪽)와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10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도심항공모빌리티(이하 UAM) 및 무인비행장치 연구개발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2022 K-UAM Confex’가 열리고 있는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및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UAM 통합관제 시스템 및 관련 분야, ▲UAM과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해상 및 스마트 물류배송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에 협력한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시스템(PAMNet)’을 기반으로 인천 지역의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 및 도서·산간 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 체계 구축에 기술적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의 협약은 향후 UAM 산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 도서 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망을 구축해 배송 소외지역 제로화를 위한 포석을 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UAM 관련 연구개발 및 실증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추진사업의 전문성과 효용성을 제고함은 물론, 국가와 지역 UAM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파블로항공은 LG유플러스, GS칼텍스, GS건설, 카카오모빌리티, 제주항공,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가평에서 국내 최초 편의점 드론 배송 센터를 오픈, 드론 배송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사진2)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오른쪽)가 MOU 체결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22.11.11 -
Media Interview
<머니투데이> 기네스 기록 갈아치운 `K-드론` 기술력, 美 NASA도 `러브콜`
지난 9월 28일 저녁 충남 태안군 남면 양잠리 UV랜드 상공에는 불빛을 머금은 드론 511대가 군집 비행을 통해 밤하늘을 수놓으며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그룹 '한화(Hanwha)'의 로고를 형상화했다.이는 '불꽃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분야의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됐다. 2020년 기아자동차 뉴로고 언베일링쇼에서 303대의 불꽃드론을 통해 수립했던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웠다.두 개의 기네스 기록 모두 국내 드론 스타트업인 '파블로항공'이 세웠다. 2018년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군집비행·지상관제·정밀착륙 등 무인 모빌리티 통합관제 플랫폼 '팜넷(PAMNet)'을 통해 드론을 넘어 물류 시스템에 혁신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편의점부터 도서관까지…자율비행 '드론 배송' 영역 확대실제로 파블로항공은 세븐일레븐과 함께 편의점 물품의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대구 수성구와 함께 드론의 도서관 책 배송 서비스 관련 실증도 진행 중이다.행정안전부, 경기도·가평군·강원도·영월군 등 지방자치단체, 드론 기업들과 함께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의 중간 검증을 시행한 결과에서는 드론으로 배송 시 차량으로 이동할 때보다 거리가 69%(52㎞→15.7㎞), 이동시간은 70%(89분→26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는 일반적인 도로명 주소가 아닌 드론이 착륙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행안부는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를 위해 물류 취약지역에 드론 배달점 272군데를 설치하고 기업·지자체와 시범 운영을 해오고 있다. 미국 NASA와 드론 배송 실증 프로젝트 파블로항공은 미국에서도 다양한 실증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애리조나주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뉴욕항공진흥청(NUAIR)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리피스 국제공항에서 가시권 및 비가시권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최근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주관 '도심 비행 환경 안정성 개선 프로젝트'에 공식 수행사로 선정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내년 7월까지 NASA 랭글리 연구센터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멀티콥터 배송 드론을 프로젝트에 투입한다. 드론에 풍속 센서를 장착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PAMNet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모아 비행 항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풍속이 배터리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해 비행 효율성을 높인다. 수직이착륙기 자체 개발…국내 UAM 상용화에 앞장 파블로항공이 자체 개발한 eVTOL(수직이착륙기) '블루버드'자체 개발한 eVTOL(수직이착륙기) '블루버드'의 확장성도 주목된다. 블루버드는 최근 비행시험에서 2kg 물품을 적재한 상태로 비행거리 138.4km, 비행시간 128.8분을 기록한 바 있다. 최종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미국 내 의약품 배송 등에 투입될 전망이다.이외에도 파블로항공은 국토교통부 주관 실증 프로젝트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에 참여하며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주항공, GS칼텍스, 카카오모빌리티,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부산의 해양환경을 활용한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합했다. 부산시, LG유플러스·LG사이언스파크·카카오모빌리티·GS건설·GS칼텍스 등 13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2026년까지 UAM 초기 상용화 1개 노선 이상을 목표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한다. "사람·상품의 이동에 끊이지 않는 흐름을 만든다"임승한 파블로항공 최고기술책임자(CTO)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는 파블로항공이 다음 단계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더 준비하고 있는지, 임승한 파블로항공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불꽃드론으로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사전 이벤트로 세계 기네스에 도전했다. 그 결과 '공중에서 동시에 가장 많은 불꽃을 터트린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511대로 세계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한화 로고를 그리기 위해 520대를 띄웠는데 아쉽게도 불꽃이 겹치는 부분은 한 대로 인정돼 총 511대가 신기록으로 인정됐다.-PAMNet의 개념은▶보통 드론을 통제하는 시스템을 GCS(Ground Control System)라고 부르고 있다. GCS는 '한 대의 드론을 아주 정확하게 세부적인 부분까지 원격에서 통제한다'는 목표로 설계를 한다. 그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다. PAMNet은 한 사람이 여러 대를 동시에 운용하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로 운용개념부터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까지 '확장성'과 '개방성'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 이와 같은 개념을 갖고 설계를 하는 곳은 거의 없을뿐더러 대부분 드론 통제에 집중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드론뿐만 아니라 무인 수상정이나 무인 지상 로봇 같은 것까지 모두 관제 가능한 개방형 아키텍처에 차별점이 있다.-PAMNet의 강점을 요약하자면▶첫 번째는 개방형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확장성이 좋다는 점이 기술적으로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응용관점에서 봤을 때는 확장성을 고려해 개발했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에 좀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고객이 요구하는 것에 대해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K-UAM GC 실증사업에서는 PAMNet을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관리 체계(UATM, Urban Air Traffic Management)를 개발할 예정이다.-PAMNet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기업들의 관심이 많다. 다만 기업에서는 바로 금액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를 해오는데 고객이 원하는 특별한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화하는 행위가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용자 환경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배송 서비스나 UAM, UATM에서 기술력을 쌓아 신뢰도를 올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후에는 자연스럽게 B2B 등 큰 고객이 한 번에 몰려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임승한 파블로항공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22 항공산업 JOB FAIR' 취업박람회에서 항공산업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진=파블로항공 -핵심 기술을 더 설명해달라▶현재 군집(swarm) 기술과 동시 관제(PAMNet)가 주축이다. 군집 기술은 여러 드론이 협력하며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온보드 시스템 개념입니다. 지상에서 동시에 관제하는 PAMNet과 이 기술을 잘 융합해 날아다니는 드론이나 지상 로봇, 해상수상정 등 모든 모빌리티를 동시에 관제하는 것은 물론 로봇 간 통신 및 협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첫 번째 사업 모델이 드론아트쇼가 됐다.▶두 번째 사업 모델이 드론 배송이다. 수십 대가 동시에 비행하고 관제 되면 분명한 수익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 사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는 공군 블랙이글스가 선보이고 있는 에어쇼를 무인화해 진행해보려 한다.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나에 대해선 의문이 있지만 연구개발하는 입장에서는 기술력을 입증할 기회다. 드론 간 협력이나 지상에서 여러 대를 동시에 관제하는 기술을 선보였을 때 하드웨어적으로나 소프트웨어적인 신뢰도를 쌓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드론 배송 상용화에 어려운 점은▶미국은 '어떤 절차를 밟으면 가능하다'라는 규제나 절차에 대해서 앞서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은 드론 배송 자체가 시범 사업이나 규제샌드박스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단계다. 미국에 비해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이 많은 관계로 관련 기준 수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기술적으로 더 진전시킬 부분은▶드론아트쇼의 경우 외부 공연하고 싱크를 맞추는 것으로 확장하고 있는 단계다. 싱크를 잘 맞추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하다. 실내 비행도 가능하도록 해서 실내외·주야간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아트쇼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드론 배송은 시스템 신뢰도를 올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드론이 보편화됐다고 하지만 아직 시스템 신뢰도가 낮다. 고가의 드론은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1000만원 이하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 보니 신뢰도가 다소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끌어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프로토타입이나 시연 위주이기 때문에 상용품을 사서 개발했으나 이제는 신뢰도 높은 자체 개발품으로 바꿔 가는 작업이 필요하다.▶마지막으로는 드론을 대형화해야 한다. 현재는 드론의 최대 이륙 중량(MTOW, Maximum Takeoff Weight)이 25kg 이하여야 날리는 것이 자유롭다. 그 이상의 중량은 안전에 위해가 되기 때문에 정부에서 규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25kg 이하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었는데 대형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팀올리버리(물류사업부)에서 할 일이다.-세상에 어떤 기여를 하고 싶은지▶파블로항공의 근본적인 기업 철학은 '세상을 잇겠다'는 것이다. 사람이나 상품의 이동에 있어 끊이지 않는 흐름을 만들어주는 것을 꿈꾸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무인 로봇을 통해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그 시작이 드론이다. 드론을 군집으로 운영하거나 여러 대를 동시에 관제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22.11.07 -
Media Interview
<헤럴드경제> 3시간 거리를 30분만에...이미 눈앞에 온 ‘드론 배송’ 시대 [2023 컨슈머포럼]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헤럴드경제 2023 컨슈머포럼’에서 차세대 물류 핵심으로 꼽히는 ‘드론 로지스틱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드론 배송은 생각보다 이미 가까이 와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우리 삶을 바꾸고 있고, 기존 질서를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습니다.”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헤럴드경제 2023 컨슈머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지난 9월 국토교통부는 드론 배송 상업화가 가능하도록 내년부터 도심항공교통(UAM) 법 제도화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25년 최초 상용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수도권 최초 실증 사업도 계획했다. 김 대표는 “현재 국토부와 도심 내 드론 물류 배송 상용화를 위한 경로 적합성 비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편의점과 협업해 경기도 가평에 드론 배송센터 1호점을 오픈했고, 대구 수성구에서 구립도서관 간 도서 대차 서비스도 진행 중”이라며 “도심에서 드론이 날아다니며 물건을 배송하는 시대가 목전에 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론 배송은 UAM으로 가기 위한 첫 단추”라며 “드론 배송으로 하늘길이 구축되고 데이터가 충분히 수집되면, 200kg 전후 배송이 가능한 화물 운송용 무인항공기(Cargo) 배송이 가능해진다. 화물 드론 배송 안정성이 검증되면 수도권 지역에서 UAM이 상용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론 배송을 시작으로, 200kg이 넘는 물류를 싣는 카고 드론이 상용화되면 물류 거점 간 이동과 도서 지역 배송에서 물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최근 물류·유통업계가 ‘라스트마일(운송서비스 마지막 단계)’에 특히 집중하면서 파블로항공도 덩달아 바빠졌다. 지난 7월 파블로항공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경기도 가평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면과 소시지 등이 포함된 ‘해장세트’를 실은 드론이 편의점 인근 펜션에 마련된 착륙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5분이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집라인(Zipline)’은 이미 2016년 르완다에서 드론 운용을 시작, 곳곳에 있는 병원에 혈액과 의약품을 배달하고 있다. 케냐, 잠비아, 미국으로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약 40만회 이상 드론 배송을 진행했다. 육로를 이용하면 계절성 폭우 등으로 물품을 배달하는 데 몇 주씩 걸렸지만 드론을 이용하면 몇 분에서 몇 시간 이내로 줄어든다. 김 대표는 “트럭으로 이동하면 3시간 투입된 시간이 드론의 경우 30분 이내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라며 “최적의 효율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물류의 핵심이기 때문에 드론 로지스틱스는 반드시 다가올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집 드론 기술로 인해, 여러 대의 드론 기체가 서로 부딪치지 않고 간격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배송을 할 수도 있다”라며 “중요한 기점은 향후 3~5년이다. 드론에 대한 관점이 크게 바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가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커머스 배송에서 드론 배송의 점유율은 0%(2020년)에서 40%(2030년)까지 오른다. 아마존은 자사의 배송 물량의 75~90%(지역에 따라 상이)가 2.3kg 이하이기 때문에 드론 배송으로 소화가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아마존이 드론 사업을 접었다가 수년 사이에 다시 시작을 했다”라며 “최적의 효율화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스트마일에서 드론 배송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배송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무인 통합 관제솔루션, UAM 연계 운항 매니지먼트 , ICT 드론 멀티미디어쇼 등 사업도 수행 중이다. 이같은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배경에는 데이터가 있다. 드론을 지속적으로 운행해 효율적인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스마트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비행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풍속 등 데이터를 분석해야 안전한 항로 길을 만들 수 있다. 배터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비행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김 대표는 “정부 주관 실증 사업에 다수 참여해 축적한 데이터 기반으로 드론 산업 안전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드론은 물론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 선박, 인공지능(AI) 로봇 등 모빌리티마다 다른 언어를 쓰고 있다”라며 “이를 시스템적으로 하나로 통합해 ‘퍼스트마일(제조사와 가장 가까운 대형 풀필먼트 센터)’부터 라스트마일까지 관제할 수 있는, 허브가 되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드론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 분야 전문 스타트업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드론 도심물류 규제 샌드박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드론으로 80.6km를 이동해 국내 최장비행 시간을 기록했다. 내년까지 드론 배송센터를 3개 이상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사전 이벤트 행사에서 511대 드론 군집 비행에 성공해 ‘불꽃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정아 기자dsun@heraldcorp.com
22.10.26 -
Media Interview
<SBS> 생수 주문했더니, 드론이 배달해왔다…하늘길 트인 현장
<앵커>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도서·산간 지역이나 재해로 고립된 지역에서는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배송받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드론으로 쉽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김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 한남성이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과자와 생수를 주문합니다. 주문을 승낙한 곳은 약 2.7km 떨어진 편의점, 주문받은 물건은 건물 옥상으로 실어 올려지고, 드론 하단 배송함에 실려 날아갑니다. 하늘길로는 1km 남짓, 단 2분 만에 주문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장천순/펜션 사장 : 객실에 입실한 다음에 술을 한 잔 마시고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 음주운전을 할 수 없으니까 QR 코드 깔고 앱 깔아서 주문할 수 있는 거죠.]행정안전부가 국토정보공사와 민간 드론 전문업체 등과 함께 이른바 '주소 기반'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드론이 착륙하기에 적합하고 고객 접근성이 좋은 배달점을 지정해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입니다. 초당 10m 속도로 자동 비행하는데, 5kg 이내 물품을 반경 5km까지 배송합니다. 물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전국에 31군데의 출발지가 있고, 여기서 241곳의 배달점으로 물건을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특히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산간이나 섬 지역, 폭설이나 호우 등으로 고립된 지역에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안부 집계 결과 드론을 쓰면, 사람이 차로 배송할 때보다 이동 거리는 69%, 이동 시간도 7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는 올 연말까지 캠핑장과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드론 배달점 40곳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강원도 영월군에서 시범 운영 중인 공공 분야 드론 배달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22.10.25 -
Press Release
파블로항공, 511대 불꽃드론으로 세계 기네스 기록 다시 깼다
(사진1) 파블로항공의 불꽃드론 511대가 상공에서 한화 로고를 만들고 있다.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지난 8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사전 이벤트로 ㈜한화와 함께 511대 불꽃드론쇼를 선보여 세계 기네스 기록을 다시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불꽃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511대 군집 비행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2020년 기아자동차 뉴로고 언베일링쇼에서 303대의 불꽃드론으로 기네스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불꽃드론은 파블로항공과 ㈜한화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파블로항공은 불꽃 발화 전후 드론의 안전성을 위해 기체를 개발하고, 비행제어 시스템 운용 노하우를 쌓았다. 이러한 불꽃드론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드론 아트쇼를 완성하는 파블로항공의 주요 기술이다.파블로항공은 관련 기존 드론 라이트쇼를 넘어서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드론쇼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5일 제주도에서 XR(확장현실) 기술이 융합된 군집 드론과 불꽃쇼·음악·무용수들의 춤이 어우러진 실경 뮤지컬 공연 '플라잉아트 인 제주'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또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멀티미디어 드론쇼 상설공연을 하고 있다.드론아트쇼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장철 파블로항공 부사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드론쇼라는 새로운 장르 개발을 통해 ‘K-드론공연’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2.10.24 -
Press Release
파블로항공, 주소기반 드론 배송으로 사회적 비용 줄이고 대중화 앞당긴다
(사진1) 박진용 파블로항공 드론배송센터장이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에게 드론에 장착한 낙하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19일 행정안전부, 지자체(경기도·가평군·강원도·영월군), 드론 기업들과 함께 주소기반 드론 배송 상용화 추진상황 및 효율성 중간 검증을 파블로항공의 드론 배송 센터(경기도 가평 소재)에서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란 일반적인 도로명주소가 아닌, 드론이 착륙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주소기반 드론 배송점은 여러 기업이 공통으로 사용 가능한 드론 배송지점으로 빠르고 안전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다.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서 주소기반 드론 배송점을 구축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드론 배송 산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파블로항공은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가평군 소재 편의점 인근 펜션 20여 곳에 드론 배달점을 설치하고, 지난 7월 13일부터 앱 ‘올리버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정부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시연회에서는 5개소에 대한 시연을 선보였다. 차량으로 배송 대비, 드론으로 배송시 이동거리는 69%(52㎞→15.7㎞), 이동시간은 70%(89분→26분) 줄어들었다. 이를 통해 주소기반 드론 배송이 산간 지역에서 배달의 불편함과 한계를 뛰어넘는 효율적인 물류 배송 방안임을 확인했다.정덕우 파블로항공 사업이사는 "드론 배달점을 전국적으로 조속히 확산하게 된다면 기업의 공통비용을 아끼고 효율적인 산업 인프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부와 기업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드론 배송 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 시행을 위해 물류 취약지역에 드론 배달점(272군데)을 설치, 기업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시범 운영을 해오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정부 실증 사업을 함께 수행, 사업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드론 배송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사진2) 주소기반 드론 배송 서비스 시연회에서 파블로항공 드론 기체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파블로항공 가평 드론 배송 센터)(사진3) 시연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2.10.21 -
Media Interview
<LG HelloVision> 책 배송에도 드론 활용…수성구 3개 도서관 `드론 책 배송` 시작
드론은 산불 진화나 감시, 인명구조 등 활용 분야가 다양한데요, 이제는 드론이 일상으로 들어왔습니다. 도서관에 내가 원하는 책이 없을 때 다른 도서관 책을 신청할 수 있는데 이럴 때 도서관 간에 책을 배송하는데 드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당장은 수성구 3개 도서관에서 일부 신청자에 한해 드론 책 배송을 하는데, 어떤 방식인지 함께 알아봤습니다.
22.10.19 -
Press Release
항공우주 스타트업 파블로항공, 美 NASA 실증 프로젝트 참여
(이미지1) 파블로항공이 미 항공우주국(NASA) 실증에 참여한다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주관하는 ‘도심 비행환경 안정성 개선 프로젝트’에 공식 수행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NASA 랭글리 연구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파블로항공, ResilienX, Trueweather, Spright, Longbow 5개 기업이 협업한다. 파블로항공은 올해 자체 개발한 멀티콥터 배송 드론에 풍속 센서를 장착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으로 데이터를 수집·활용한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파블로항공은 비행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풍속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게 된다. 풍속 모델 예측으로 비행 항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배터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비행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이찬주 파블로항공 미국지사 운영이사는 이번 NASA와의 프로젝트에 대해 “이는 드론 물류 배송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도심 항공 상용화를 향한 큰 발걸음이다”라고 평가하며, “우리가 한·미 양국의 드론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항공우주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지사를 설립했다. 올해 뉴욕항공진흥청(NUAIR)과 뉴욕 그리피스국제공항에서 드론 배송 실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NASA와의 프로젝트로 안전한 도심 비행환경을 구축, 세계 무인기 산업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협력 기업>- ResilienX: 지상기반 탐지·회피 시스템 제작·개발 기업- Trueweather(TWS): 기상 위험 관리 체계 솔루션 제작·개발 기업- Spright: 드론 배송 서비스 전문 기업 (Wingcopter 기체 운용)- Longbow: 항공 컨설팅, 자산 및 리스 관리 및 기술 서비스 기업 (이미지 2) 파블로항공이 자체 개발한 멀티콥터 배송 드론
22.10.18 -
Press Release
"하루 만에 도서 이동" 파블로항공, 드론으로 수성구 도서관 잇는다
(사진1) 파블로항공이 제작한 정밀센서 탑재 이착륙패드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이번 달부터 대구 수성구와 함께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빠르고 안전한 드론 책배송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파블로항공은 지난 5월 도서관 드론 책배송 실증 용역에 착수,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밀센서가 장착된 이착륙패드를 제작하고, 전용 배송함과 낙하산을 제작했다. 또 이동 경로간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엄격한 비가시권 특별비행승인을 받았다.책을 배송하는 드론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비가시권 구간을 비행하게 되는데, 이때 파블로항공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시스템(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으로 드론을 관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비행 안전 경로를 확보해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실증은 2가지로 ▲상호대차서비스, ▲찾아가는 드론 책배송 서비스다. 10월 한 달은 각 도서관의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자 중 대상을 선정해 배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부터 야영장과 장애인체육센터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파블로항공은 산간지역 인근에 위치한 용학도서관에서 5.5km 떨어진 파동도서관을 비롯해 무학숲도서관(2.2km), 진밭골야영장(1.5km), 장애인국민체육센터(3.5km)로 150회에 걸쳐 책을 배송한다는 계획이다.‘상호대차서비스’는 다른 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보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화물차량을 이용했다. 도서를 받는데 평균 5일 정도 소요되고 복잡한 동선과 잦은 이동으로 유류비 및 대기오염 부담도 컸다. 전기배터리를 사용하는 ‘드론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하면, 친환경적인 데다 도서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도서를 전날 신청하면 다음날 오전에 도착하고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도착한다. ‘찾아가는 드론 책배송’은 캠핑 인구가 모이는 진밭골야영장과 도서관 방문이 힘든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책을 배송한다. 생활 속에서 편하고 손쉽게 도서를 접하게 한다는 취지다.장병희 파블로항공 물류사업부 팀장은 “드론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 수단임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며 “이번 실증으로 축적한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드론스테이션 연계를 검토하여 독자적 자율 운용이 가능한 자동 책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용화 모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드론 책배송 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기존 도서대여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찾아가는 드론 책 배송’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2) 드론이 책을 배송하기 위해 이륙하고 있다.
22.10.13